본문 바로가기
728x90

劍道43

삼살법(三殺法)에 대하여 삼살법(三殺法)에 대하여 써라.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여 효과적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세가지 방법으로서 상대의 칼을 죽이고, 기술(技術)을 죽이고, 기(氣)를 죽이는 것을 삼살법이라고 한다. 칼을 죽인다는 것은 상대의 칼을 누르거나 제치거나 감는 등으로 상대 죽도의 자유동작 즉 상대의 검선을 죽이는 것을 말하며, 기술을 죽인다는 것은 선을 잡고 틈없이 공격을 계속하여 상대가 기술을 걸 여유를 주지 않는 것을 말하고, 기(氣)를 죽인다는 것은 끊임없이 전신에 기를 넘기게 하여 당당한 기백으로 상대의 기(氣)를 압도함을 말한다. 삼살법 三殺法 상대방의 '기(氣)'를 꺽고, '칼'을 누르고, '기술'을 제압하는 것을 말한다. 기를 꺽는다는 것은 기세를 올려 상대방의 마음가짐을 흐트러트리는 것을 말하고, 칼을.. 2024. 2. 14.
존심(存心)에 대하여 존심(存心)에 대하여 써라. 존심이라는 말은 성리학상의 용어로서, 항상 마음에 새겨 본심(本心)을 잃지 않는 것 또는 늘 그렇게 한다는 한결같은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존심의 반대말은 방심(放心)이다. 방심이란 마음을 풀어 놓아 텅빈 상태로 대처함이 없는 것이다. 존심은 방심하지 않는 마음을 말한다. 검도에서도 격자자체가 성공했다 하여도 존심이 보이지 않으면 유효격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즉, 확실히 격자하였다고 할지라도 방심하여서는 안된다. 이겼다고 방심하는 순간 상대가 반격하여 내가 도리어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검도에서 공격 후에 존심이 특히 강조되어 있지만 공격하기 전에도, 공격 중에도 존심이 필요하다. 存心 존심 1. 마음에 새겨 두고 잊지 아니함. 2. 사람의 욕망(欲望ㆍ慾望) 따위에.. 2024. 2. 13.
거리에 대하여 거리에 대하여 설명하라. 거리라 함은 상대와 대치했을 때 상호간의 간격(시간적 간격, 공간적 간격, 심리적 간격을 포함한다.)을 말한다. 상대와 나와의 공간적 거리는 양쪽 모두에게 일정하지만, 기에 눌린다든가, 방심하는 순간 거리의 균형은 깨어지게 된다. 검도는 거리의 싸움에서 시작되고 거리에서 끝이 난다고도 할 수 있다. 검도에서 상대와의 거리를 파악(把握)하는 것은 승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상대와의 거리를 적절히 취하는 것을 토대로 하여 유효한 격자가 가능하게 되어 한판을 얻을 수 있다. 상대와의 정확한 거리감각을 체득하게 되면 공격과 방어의 기회를 알게 되며, 순간적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고 또한 반전(反轉)하여 상대에게 이길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거리는 3가지로 .. 2024. 2. 8.
유효격자에 대하여 ·유효격자에 대하여 기술하라. 유효격자란 한판을 인정할 수 있는 격자로서, 검도경기·심판규칙 제12조에 다르면, '유효격자는, 충실한 기세와 적정(適正)한 자세로써. 죽도의 격자부로 격자부위를 칼날을 바르게 하여 격자하고 존심이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때 기검체 일치하여야 하며, 또한 이에 추가하여 단순한 맞추기식 검도가 되지 않기 위하여 타격의 강도와 타격시 탄력과 반동이 있어야 한다. 유효 有效 - 보람이나 효과가 있음. - 법률적 행위가 당사자나 법률이 의도한 본래의 효과가 있음. 有 있을 유 부수 ⺝ 총획 6획 1. 있다 2. 존재하다(存在--) 3. 가지다, 소지하다(所持--) 效 본받을 효 부수 攵 총획 10획 1. 본받다 2. 배우다 3. 나타내다, 드러내다 적정 適正 - 알맞고 바.. 2024. 2. 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