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철학공부46 무용지용(無用之用) “쓸모 있는 나무는 일찍 베어진다. 계피나무는 향기가 있다고 하여 베고, 옻나무는 베어서 칠에 쓴다. 하지만 옹이가 박히고 결도 좋지 않아 어디에도 쓸모 없었던 나무는 베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가장 크고 무성하게 자라 원래 나무의 본성을 발휘한다”는 얘기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본성 그대로 놓아두는 것을 가치 있게 여겼던 장자는 무용지용(無用之用), 즉 ‘쓸모 없는 것의 쓸모 있음’이란 역설의 지혜를 가르쳤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277474.html#csidxd8e6adab7b118b6baf5a075c1d22746 2021. 1. 15. 무위(無爲) 무위 無爲 無 없을 무 부수 灬 총획 12획 1 없다 2 아니다(=非) 3 아니하다(=不) 爲 할 위 부수 爪 총획 12획 1 하다 2 위하다 3 다스리다 불교 : 인연을 따라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생멸(生滅)의 변화를 떠난 것. 철학 : 중국의 노장 철학에서, 자연에 따라 행하고 인위를 가하지 않는 것. 인간의 지식이나 욕심이 오히려 세상을 혼란시킨다고 여기고 자연 그대로를 최고의 경지로 본다. 虛 빌 허 "빈 그릇은 그 가운데 빈 공간으로 그릇의 쓸모가 생겨난다." - 노자 2020. 8. 6. 이전 1 ··· 9 10 11 12 다음 728x90